2012년 7월 14일 토요일

갤럭시S3 Galaxy S3, Galaxy SIII 핸즈온 (Part 1: 외관)


안녕하세요, J입니다. 오늘 강남역 7번출구 근처에 있는 삼성본사 지하의 딜라이트 스토어에 갔다 왔는데요, 무거운 DSLR을 메고 거기까지 간 이유는 바로 삼성의 신제품 갤럭시S3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시험만 아니었다면 일찍 갔을텐데, 시험때문에 조금 늦어지게 되었네요.

이번에 삼성이 갤럭시S3을 출시하며designed for humans, inspired by nature이라는 문구를 걸었는데요, 이간을 위해 만들어지고 자연에게서 영감을 받은 핸드폰이랍니다. 그럼 당연히 스마트폰이 인간을 위해 디자인되지 외계인을 위해 디자인하는 폰도 있나요ㅡㅡ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이제 삼성의 최신 플래그십 갤럭시S3의 외관에 대해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ight Side


일단 갤럭시S3 (이하 갤삼)의 측면을 보시면 꽤 얇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갤삼의두께는 8.6mm로, 갤투보다는 살짝 두껍지만 갤삼은 엉덩이 부분이 따리 없습니다. 갤투는 엉덩이 (후면 하단에 툭 튀어나온 부분)가 나와있었는데요, 갤삼은 엉덩이를 없애고, 비교적 유선형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잠금버튼밖에 없습니다. 갤삼은 앞면과 뒷면의 질감이 살짝 다른데, 그 두 텍스처들이 곡선을 이루며 만나네요.

Left Side
 

왼쪽 측면에는 볼륨버트니 있는데요, 한조각짜리네요. 아이폰4/4S를 제외하고는 제가 본 모든 스마트폰이 한조각 볼륨버튼을 채택했네요.

Top


상단에는 3.5mm 헤드폰 잭이 있네요. 정중앙에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폰처럼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친 것도 아니어서 조금 어정쩡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 취향이지요.

Back


갤삼은 두가지 색상이 있는데요, 하나는 페블블루, 그리고 하나는 마블화이트입니다. 미국에는 레드도 출시된다고 하는데, 아직 한국에는 나오지 않았으니 딜라이트에는 앞서 말한 두 색상만 있더군요. 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페블블루는 알륨늄처럼 텍스처가 들어가 있는데, 플라스틱에 이런 텍스쳐 입히는것을 매우 싫어하는 저(아니, 그냥 휴대기기에 플라스틱을 쓰는것을 싫어합니다. 플라스틱에 플라스틱이 아닌 다른 재질처럼 보이게 텍스처 입히는 더 싫어합니다.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됩니까?)에게는 좀 마음에 안드는 재질이었지만, 그래도 생각만큼 싼티는 나지 않았네요.

갤삼의 뒷면 중앙에는 8MP 카메라가 있는데요, 갤투와 화소수 차이는 없습니다. 카메라의 왼쪽에는 플래시, 오른족에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카메라 아래에는 통신사 로고, 하단 중앙에는 삼성 로고가 있네요. 




화이트의 됫면은 블루보다 훨씬 매력적인데요, 아무 텍스처 없이 순수한 흰색이라 깔끔합니다.

Front



앞면에는 4.8인치 슈퍼아몰레드 화면, 전면 카메라, 스피커, LED표시등, 홈버튼과 2개의 터치 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홈버튼이 조금만 더 위에 있엇으면 훨씬 이뻤을 듯 하네요. 지금 홈버튼 위치는 너무 애매합니다ㅎ
화면은 1280x720 슈퍼아몰레드 4.8인치 인데요, 306 PPI로서 애플의 '300PPI 이상이면 레티나 디스플레이다' 광고 기준에도 맞네요. 물론 레티나는 애플의 제품에만 사용되는 마케팅용 단어이지만, 그래도 300PPI 이상이면 일반적인 휴대전화 사용자세로 화면을 봤을때 픽셀 구분이 안되는건 맞는 말 같네요.

다음 편에는 S보이스, 제로셔터렉, 그리고 팝업플레이를 동영상과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Lord J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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